HOME > 관련기사 철도노조 "면허 발급, 무효소송 제기할 것" 김명환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이 "국토교통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즉각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전날 밤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를 발급한 것은 날치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사진제공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 정부, 수서발 KTX 면허 발급..노조 "독재권력 그 자체"(종합) 정부가 철도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파업의 도화선이 된 수서발 KTX 법인의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이에 대해 전국철도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은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투쟁 수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후 10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늘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됐다"며 "이는 철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국... 정부,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정부가 결국 수서발 KTX 법인의 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에서 오후 9시쯤 등기가 나와 곧바로 면허를 발급했다. 이와 관련해 서승환 장관은 오후 10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면허 발급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실제 국토부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코레일이 지난 12일 면허 신청서를 낸 이후 재무건전성... 문재인 "참여정부, 민영화 단호하게 반대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7일 "참여정부는 망산업, 네트워크기간산업 민영화를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방침을 민영화 수순이라고 보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영화는 참여정부에서 시작되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날 부산 부경대에서 '1219 끝이 시작이다' BOOK콘서트를 ... 국회 환노위, 철도파업 노사정 중재 실패 코레일의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촉발된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이한 27일 종교계에 이어 이번엔 국회가 나서 파업 관련 노-사-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재에 실패했다. 코레일은 노조원들을 향해 이날 자정까지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한 상태며 노조 역시 오는 28일 노동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철도파업은 악화 일로에 빠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