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安 박정희 참배 연일 옹호.."잘했다는 생각 변함없어" 새해 첫날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들은 지난 2일에 이어 연일 "잘한 일"이라고 옹호했다. 이계안 공동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사실 박정희 대통령 묘만 참배한 것만이 아니고 김대중,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를 찾아서... 민주 "이남종씨가 죽음으로 요구한 특검 도입하라" 민주당이 '특검 실시'와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내걸고 지난달 31일 분신자살한 고(故) 이남종씨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반드시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남종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정치권은 깊이 돌이켜봐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지난 대선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서... 새해 벽두부터 민주vs安 민심잡기 경쟁 본격화 1일 국립현충원을 나란히 참배했던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행보가 2일에는 엇갈렸다. 새해 벽두부터 야권의 주도권을 놓고 민주당과 안 의원의 지지율 경쟁이 불을 뿜는 분위기다.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새해를 맞아 민주당도 새로워져야 한다... 거리로 나간 안철수 "국민 바라보면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 가능" 2일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 거리 설명회와 신년인사차 서울 명동 일대를 방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국민을 바라보면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가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새정치추진위원(박호군·이계안·김효석·윤장현)과 명동에 도착한 안 의원은 곧장 거리 설명회를 열어 "새정치가 무엇이냐는 말씀이 많다. 여러 가지 설명이 있을 수 있다. 가... 민주당의 호남 껴안기..지도부 광주 대거 방문 "호남없는 민주 없다" 민주당이 새해 둘째날 광주를 찾으며 '안방' 챙기기에 나섰다. 이는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 안철수신당에 지지율에서 뒤지거나, 가상 대결에서도 접전을 펼치는 데 따른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2일 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당직자 30여명과 함게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이날 오후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