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대통령, 유족면담..사고 한달만에 첫 '대면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과의 면담에서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 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두 차례 진도를 방문해 유가족들과 만났을 당시에는 하지 않았던 대면 사과를 사고 발생 한 달만에 처음으로 한 셈이다. 이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 검찰, 운항관리자들 '봐주기' 관행 눈감아준 해경간부 체포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허술히 한 해양경찰 간부가 체포됐다. 인천지검 해운비리수사 전담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16일 오후 전 서해해경청 경정 A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경정은 인천지역 재직시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자들을 관리·감독하는 업무를 했지만 사실상 방치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자들은 ... 권영진-김부겸 "내가 대구시장에 더 적합"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6일 '시장 적합도'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대구의 위기'에는 한목소리로 공감했으나 각자 '여당 시장론(권영진)', '야당 시장론(김부겸)'을 주장하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권 후보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대구는 대한... 박근혜 대국민 담화 왜 늦어지나 당초 15일 정도에 있을 것으로 보였던 세월호 침몰 참사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늦춰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긴급 수석비서관회의와 13일 국무회의가 열릴 때까지만 해도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많았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탓에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진 데 분노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의 직접 사... 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선언 후 첫 반등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도가 지난 3월 창당 선언 후 10주 만에 1%p 소폭 상승하며 첫 반등을 기록하고, 새누리당은 40%선을 다시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4일간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전국 성인 1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2.8%포인트, 신뢰수준 95%, 응답률 19.4%) 새누리당이 40%, 새정치연합이 24%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