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병협-의협 "의료계 현안 협조"..갈등에서 협력으로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6일 오후 2시 병협을 방문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과의 면담에서 의료계 현안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의료민영화 반대를 명분으로 의협이 주도했던 총파업에 대해 줄곧 부정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갈등 관계의 종식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다. 노환규 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회장이 들어선 만큼 양측 관계를 새로 정립하겠다는 의도... 의협, 제38대 집행부 임원 명단 발표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추무진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제38대 집행부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 의협은 회원 간의 소통, 화합,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료계 대화합을 위한 집행부 체제를 구성했다. 노환규 전 회장을 둘러싼 내분을 봉합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우선 의료계 소통과 화합의 원칙에서 이번 회장 보궐... (기고)의사협회가 침묵했던 이유 지난해 12월15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의사협회가 주최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전국에서 2만명이 넘는 의사들이 차가운 여의도의 아스팔트 위에 앉아 "원격진료 반대"와 "영리병원 반대"를 소리 높여 외쳤다. 16개 시도의사회장을 포함한 의료계 대부분의 리더들이 참여한 행사는 마침 의료법인의 영리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발표된 지 이틀 후에 ... 의협 참여로 의료민영화 대정부 투쟁 탄력 새 회장 선출을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보궐선거가 종료되면서 보건의료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대정부 의료민영화 투쟁이 힘을 받게 됐다. 지난 18일 종료된 제38대 의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추무진 용인시의사회 회장이 총 투표수 1만449표 중 48.9%인 5106표를 얻어 당선됐다. 추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영리 자법인 설립에 대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 탄핵 노환규, 추무진 당선으로 생환? 친(親) 노환규파로 알려진 추무진 용인시의사회 회장이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노환규 전 회장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마감된 제38대 의협회장 선거 투표 결과, 추무진 후보자가 총 투표수 1만449표 중 48.9%인 5106표를 얻어 새 의협 수장에 당선됐다. 노환규 전 회장의 탄핵에 따라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는 추무진 회장을 비롯해 박종훈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