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처만 남긴 새누리-유가족 3차 협상 "서로 간에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다."(이완구 새누리 원내대표) "유가족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부터 바꿔주셔야 할 것 같다. 유가족을 진심으로 대해 달라."(세월호 유가족) 불신의 골은 깊었고 결국 상처만 남았다.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이 마주한 세번째 자리는 지난 1차, 2차 면담과 달라질 것이 없었다. 3차 면담은 안 하느니만 못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대표단은 1일 오후 서... 새정치 "2차 세월호 국조특위 합의하자..청문회 시급" 활동 종료를 하루 앞둔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의원들이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세월호 국조특위 의원들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재개,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2일부... 새누리 "세월호법 합의안 수정할 생각 전혀없다"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합의안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유가족과의 대화과정에서 결정되지 않은 사실들이 여러방향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세월호법 여야 합의안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협상안을 만들 의사가 전혀 없... 윤영석, '유민아빠 단식중단은 새누리 성과' 발언 공식사과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사진)이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중단을 결정한 것을 '새누리당의 성과'로 자평했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3시께 정론관 브리핑을 갖고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이 세월호 유가족과 새누리당의 두 차례 만남에 대한 성과인 것처럼 발표했던 것에 대해 "이 브리핑의 진의는 두 차례 만남속에서 서로 간에 오해... 세월호 유가족 "새누리, 세월호 정치적 이용말라" 경고 세월호참사유가족대책위원회가 새누리당에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을 정치적,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유경근 세월호참사유가족대책위 대변인은 28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동부병원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 단원고학생 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의 단식중단 관련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은 기다렸다는 듯 단식 중단을 '유가족과 두차례 만남을 가졌기에 나온 성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