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의 '황교안 카드' 인사청문회 험로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공안통치’의 상징적 인물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정권 위기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인선이 야권이 요구해온 ‘통합형 인사’와 거리가 멀고, 박근혜정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온 ‘수첩인사’, ‘회전문인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했다는 점에서 인사... 안철수 '반문재인 연대' 앞장 서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하면서 문 대표의 통합 행보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혁신기구 출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물론, 김한길 의원 등을 주축으로 한 비주류 세력의 지도부 압박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안 의원은 20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문 대표와 나는 당 혁신의 당... “내년 총선은 뉴DJ들과 새정치연합의 한판 승부다” 천정배 의원이 3년 만의 ‘국회복귀’에 성공했다. 3년 만에 국회로 돌아온 천 의원은 과거의 ‘천정배’와는 다른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에서 무소속 후보로 승리를 거두면서 화려하게 귀환한 것. 이제 야권재편의 ‘핵’이 된 그는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정치 세력화를 통해 새정치연합의 호남 기득권을 깨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새정치연합, 새 원내대표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원내대표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됐다. 이 원내대표는 7일 당 의원총회에서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총 127표 중 66표를 얻어, 61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을 누르고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38표로 1위를 기록했던 이 원내대표는 결선투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이 원내대표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선거에서 패배하... 문재인, 투사로 변신하나 지난 6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무산과 새누리당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단독표결을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성 기조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연말정산 후속대책인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여야는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운영규칙안에 ‘국민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