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현 CJ회장 파기환송심도 실형…징역 2년 6개월(종합)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는 15일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됐던 이 회장의 일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특경가법상 배임죄가 아닌 형법상 배임죄를 적용해 '유... 이재현 회장 실형에 CJ그룹 '패닉'…"경영 차질 장기화 심각" 법원이 파기환송심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실형을 선고함에 따라 CJ그룹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당초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등 긍정적 결과를 기대했던 만큼 2년6개월의 실형은 예상치 못한 최악의 결과라는 반응이다. CJ그룹은 15일 서울고법의 판결 직후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수형생활이 불가능한 건강상태임에도 실형이 선고돼 막막하고 참담하다"며 "그... 이재현 회장 측 "당혹…재상고 할 것" 파기 환송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CJ 이재현 회장이 선고 결과에 불복해 재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5일 파기 환송심이 선고된 뒤 변호인을 통해 "대법원 파기환송취지가 충분히 반영돼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당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 변호인은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실형이 선고돼 참으로 막막하고 어떻게 ... 이재현 CJ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6월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이원형)는 15일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이 회장은 오후 12시46분경 검은색 차량을 타고 법원에 도착했다. 검은색 비니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미... 1천억대 사기 CP발행 윤석금 회장 항소심서 '집유' 1500억원대 계열사 불법지원과 1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윤석금(70) 웅진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는 14일 특경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 대해 "원심의 유·무죄 판단은 유지한다"면서도 "다시 한 번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