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카·에볼라·메르스'…전염병에 병드는 세계경제 에볼라 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플루(H1N1인플루엔자). 이 밖에도 수많은 전염병이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에볼라는 2014년 서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퍼진 이후 아직까지도 완전히 종식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에볼라 종식을 선언했지만 이튿날 시에라리온에서 새 감염자... 오바마, 미 의회에 18억달러 긴급요청…"지카바이러스 퇴치 목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미 의회에 18억달러(약 2조1555억원)의 긴급 자금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긴급 자금은 모기 통제 프로그램, 백신 개발, 저소득층 임산부 지원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 지카 바이러스 국내 의심사례 4건 추가 발생 자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의심 사례로 검사를 의뢰하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4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여증 검사 의뢰 건수가 추가로 접수돼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사례는 총 17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