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좀비·전쟁·애국·재난, 여름 강타할 텐트폴 넷 극장가에서 7월과 8월은 1년 중 가장 큰 대목으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이 시기에 '베테랑'과 '암살'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메이저 4대 배급사는 여름 텐트폴 영화(tentpole movie, 흥행가능성이 높은 영화)를 결정했다.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이 맞붙을 전망이다. 네 편 모두 1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면서 이름값 높은 배우와 감독이 즐... 제36회 청룡영화상, 작품·감독·남우주연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청룡영화상'이 어느덧 36회를 맞는다. 올해도 한국 영화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세 편이 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가 대거 등장한 덕에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과 더불어 600만 관... 스무살 맞은 'BIFF', 여느 해보다 풍성 부산의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개막한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시아의 신구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숨겨진 걸작들을 만나는 특별기획전, 대중성을 강화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해운대 백사장을 함성소리로 가득 채울 스타들의 무대도 즐비하다.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 (인터뷰)'암살' 전지현 "최동훈의 뮤즈 되고 싶다고 한 이유는" 영화 <베를린>, <도둑들>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3연속 홈런을 친 배우 전지현이 <암살>로 타석에 섰다. <암살>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자, 이정재, 하정우 등 호화캐스팅을 앞세운 작품이다. 올해 영화 라인업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