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내년 성장률 소폭 상승"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당분간 국내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을 하회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29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6년 7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경제는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개선... 제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오름세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움츠러들었던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7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100) 이상일 경우 경기를 좋... 6월 은행 예금·대출금리 '사상 최저'…집단대출은 '나홀로' 상승 지난달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와 수신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연 1.44%로 집계됐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 국회 간 이주열, 재정 역할 강조…"경기부진·고용위축 대응 여력 있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를 찾아 한국 경제의 저성장 탈출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27일 오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경제재정연구포럼 조찬강연에 참석해 "한국의 저성장·저물가와 관련해 통화정책도 열심히 하겠지만,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이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 체감경기 호전…소비자심리지수 3개월래 최고 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등으로 악화되던 소비자심리가 나아졌다.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체감경기가 개선된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르며 4월(101)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CCSI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