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일부 무죄…징역 3년으로 감형(종합) 지난해 11월14일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균(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일부 무죄를 선고받아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는 특수공무집행 방해치상·일반교통방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한 위원장에게 13일 징역 3년에 벌금 50만원을 선... 안철수 전 대표 "헌재, 신속·공정한 판단해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헌재에 제출한 뒤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랐던 것은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 헌재 "탄핵소추사실 전부 심리 원칙"…탄핵 장기화 우려 헌법재판소가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국정 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헌재가 국회가 제출한 탄핵소추안에 쓰여 있는 탄핵소추사실 13개 모두를 심리할 계획이라고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탄핵심판 장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박 대통령 측에게 유리하게 판이 짜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헌재 관계자는 12... 검찰 "입수한 태블릿 PC, 최순실 사용한 것 맞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면서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인계한 검찰이 이번 의혹의 출발점이 된 태블릿 PC의 소유자가 최순실(60·구속 기소)씨라고 강조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오후 이번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태블...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나머지 수사 특검 인계 검찰이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11일 재판에 넘기면서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강요 등 혐의로 구속 기소, 조 전 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최순실(60·구속 기소), 최씨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