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체감경기 1년 내내 '꽁꽁'…외환위기 이후 처음 기업 체감경기가 1년 마지막까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기업 심리가 한 해 내내 꽁꽁 얼어있었던 적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저성장 장기화와 구조개혁 지연, 북핵과 미국의 통상압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심리도 얼어붙었다. (이미지제작뉴스토마토) 2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600대 기업(매출기준)들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산업연 "내년 수출 5.3% 증가, 6033억달러 전망" 올해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는 수출이 내년에도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수출액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7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수출은 6033억달러로 전망됐다. 올해 연간 예상 수출인 5727억달러 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민성환 산업연 산업통계분석실 연구위원은 "세... 4분기 기업체감경기 '위축'…통상마찰·북핵 등 불확실성 '발목' 4분기 기업 체감경기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세계 경기의 회복세에 2개 분기 연속 개선됐던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는 통상 마찰과 북핵 리스크 등 불확실성 증대로 다시 하락 반전했다. (이미지제작뉴스토마토)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는 8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9분기래 최고…수출호조·새정부 기대감 반영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9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ICT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모처럼만의 훈풍에 하반기 채용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 산업연 "올 수출, 작년보다 11% 증가" 올해 수출이 6년 만에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는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상반기 호조세에 힘입어 전체 수출은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7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11.1%, 수입은 15.2%가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827억달러 흑자로 예상됐다. 올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