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생명보험사들 영업전략 차별화에 안간힘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생명보험사들이 영업전략 차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IFRS17이 도입되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인 보험부채의 평가기준이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어 그간 저축성 보험을 확대해온 생보사들의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생보업계에 수익구조 재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 업계가 더 꺼리는 보험설계사 '노동권 보호' 정부가 추진 중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에 대한 사회보험 가입 및 노동3권 보호 입법을 둘러싸고 보험업계 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보험설계사 당사자들이 고용보험 의무가입 등을 원치 않고 각 보험사의 사회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특수고용직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보험설계사들은 일치된 의견이 없다. 대다수의 보험설계사가 침묵하고 있는... '반쪽 노동자' 특고, 보호 가능한 법률도 없어 학습지 교사인 강모씨(28)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회사로 출근하고, 화·목요일에는 가정방문을 한다. 잔업이 있거나 수업이 몰리면 토요일에 회사로 나가기도 한다. 보통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9~11시 퇴근한다. 주 노동시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60시간 정도다. 이렇게 일해서 강씨가 벌어가는 돈은 월 120만원 안팎이다. 일반적인 회사였다면 근로기준법 제50조 위반, 최저임금법...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도 생활안정자금 융자 가능 보험설계사 등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6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21일부터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요건으로 생활안정자금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간 법률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던 보험설계사와 콘크리트믹스트럭 운전자,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업무 종사자, 퀵서비스업무 종사자도 생활안정... 정부도 외면하는 '기본급 0원' 보험설계사 보험설계사(모집인)들이 노동시장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세법상 개인사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보험사들은 기본급 없는 전액 인센티브 형태로 설계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는 성과가 기준선에 미달할 때 계도기간을 둬 실적을 압박하거나 인센티브를 삭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