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퀄컴, 삼성전자와 크로스라이선스 계약 갱신 퀄컴과 삼성전자가 장기적인 크로스라이선스(상호특허협력)계약을 갱신하면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퀄컴은 3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와 모바일 기기 및 인프라 장비에 대한 특허권 공유 계약을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갱신 조건은 비밀계약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퀄컴은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어... 대법, '납품업체 매출자료 요구' 롯데쇼핑 과징금 재산정 판결 납품업체로부터 경쟁 백화점 매출자료를 넘겨 받은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023530)에 부과한 과징금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산정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쇼... 현대산업개발, 지주체제 전환…경영 효율화 추구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지주회사 제체로 전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HDC현대산업개발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고 분할회사는 HDC주식회사(가칭)로 상호를 변경할 것이라고 5일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1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주식회사는 건설사업, PC(Precast Concrete)사업, 호텔 및 콘도 사업 등 사업부문을, HDC주식회사는 투자사업 및 부동산... 공정위, 서울시·경기도에 불공정거래 조사 권한 나눠준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지역 중소상공인이 겪는 불공정거래 조사 권한을 일부 얻는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수원에 있는 경기 R&DB센터에서 ‘불공정거래 근절과 중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업무협약’에 서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공정거래 부문에서 중앙정부와 ... 김상조 통첩에도 재계 '황제경영·순환출자' 여전 ‘경제검찰’의 자발적 개혁 요구에도 재벌의 지배구조 지표는 제자리 걸음이다. 총수일가가 1%도 안 되는 지분으로 그룹을 지배하는 순환출자 구조는 여전했다. 연말까지 개혁 의지를 보여 달라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5대그룹은 미동이 없다. 공정위는 30일 기업집단국을 앞세워 지지부진한 지배구조 개선 현황을 공개하고 압박 수위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