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5·18 폄훼'에 작심발언…야 조사위원 재추천에도 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폄훼 발언'을 향해 "헌법정신 부정" "민주주의 훼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의 '5·18 폄훼 움직임'이 도를 넘어선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국회에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한국당 대표경선에서 '확장성' 공방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17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중도표심 확장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중도확장'을, 김진태 의원은 '우파본색'을,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반문재인'을 각각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늘소리로 '2·27 전당대회 제2차 당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를 1시간가량 생중계했다. 오 후보는 "개헌저지선을 넘어 과... 나경원 "한국당 추천 5·18조사위원 변경 없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6일 청와대가 '자격 요건 미달'을 이유로 임명하지 않고 재추천을 요구한 한국당 추천 5·18진상조사위원회 조사위원 2명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방미 일정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저희는 자격요건이 분명한 위원들을 추천했다.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저희 당은 가장 필요한 분야에 골고루 ... 한국당 당권주자들, 창원서 김경수 규탄 '한 목소리'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는 16일 한 목소리로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를 규탄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황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댓글조작 민주주의 파괴 김경수 규탄대회'에서 "김경수 (재판) 불복, 댓글조작이란 문재인정권의 추악한 범죄가 온 천하... 나경원 "북 비핵화 난제…언제든 워싱턴 핵공격 가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4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를 위해 20여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북한은 이곳 워싱턴D.C를 언제든 핵공격할 수 있는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16일 한국당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미국 외교협회 행사 참석 후 조지타운대학교 외교대학원 학생들을 비롯해 현지 인사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는 난제 중에 난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