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서정가제 1년반)③책 정가 내렸다고?…스테디셀러 1.4배 비싸져 도서정가제에는 '제2의 단통법' 이라는 비아냥거림이 꼬리처럼 따라붙는다. 중소서점을 보호하겠다는 목적으로 할인을 제한하며 되레 책값만 올렸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개한 '도서정가제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개정 도서정가제는 베스트셀러 판매 가격을 16.2%, 스테디셀러 판매가격을 40% 이상 인상시켰다는 추정이 나온... (도서정가제 1년반)①출판시장 줄었다 vs. 긍정적인 구조변화 2만1865원. 통계청이 공개한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도서구입비다. 통계가 제공된 2003년 이후 1분기 역대 최저치다. 책 소비가 줄어든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도서정가제 탓에 책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반면에 일부 출판사들은 "도서정가제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고 말한다. 개정 도서정가제는 출판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친 걸까. 개정도서정가제가 시행 1년반을 맞았다. 출... 도서정가제 100일, 책값 전년비 4.2%↓ 도서정가제 시행 100일간 도서의 평균 정가가 전년대비 4.2% 하락했다. 다만 출간도서 종수는 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도서정가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출판시장의 변화추이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간 단행본의 평균정가(최종 판매가)는 1만864... 도서정가제 시행 후 신간도서 내리고 초등책 오르고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출간된 신간 도서의 정가가 지난해보다 16% 가량 하락했으나, 초등학교 학습 참고서의 경우 평균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지난 8일까지 새로 출간된 단행본 분야 책의 평균 정가는 1만488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787원보다 16.29%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 문체부, 출판정책 대국민 홍보 개선의지 드러내 "정부의 출판문화 관련 대국민 홍보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김일환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장은 17일 한국출판학회가 '출판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2012~2016년)'의 3년 차를 맞아 '한국 출판 정책의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출판정책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이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