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국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 검찰 수사 '타격' 웅동학원 허위 소송과 교사 채용 비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검찰은 기각사유를 분석한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주요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포스트 국감 '검찰개혁' vs '민부론' 입법전쟁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오는 21일 국감을 마치면 여야는 곧바로 입법 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활성화와 검찰 개혁을 위한 입법안 처리에 사활을 걸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정부의 경제 정책을 대전환하는 내용의 입법안 내세우는 등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제 ... 민주당 "검찰개혁 방안, 국민 요구에 한참 못 미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검찰청이 발표한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검찰이 자체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부응한 것이라 일단 환영의 뜻을 전한다. 하지만 검찰의 보다 근본적이고 철저한 개혁 의지를 확인하... 이해찬 "검찰, 형식적 개혁 시늉아닌 진정성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일 검찰이 자체 개혁안을 발표한 것을 놓고 "형식적으로 개혁을 한다는 시늉만 내지 말고 진정 스스로 거듭나지 않으면 검찰 자체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더 진지해져야 한다"며 "정기국회 내에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당력을 최대한 모으겠... 민주 "당력 총결집해 검찰개혁 실현"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검찰개혁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특위는 당력을 총집결해 검찰개혁 로드맵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기획회의에서 "검찰개혁 특위는 민주당이 당력을 총 결집해 검찰개혁을 실현하는 특별기구"라며 "경중, 완급을 잘 가려서 검찰개혁 로드맵을 설계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