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도권 물폭탄'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통제…서울 교통 혼선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과 증산교가 통제되는 등 서울 곳곳에 교통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월계1교는 침수 예정 수준으로 수위가 올라가 진입이 통제... 충북서 폭우로 4명 사망·2명 실종 밤새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북에서 폭우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2일 단양 영춘과 제천에는 각각 283.5㎜, 263.9㎜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충주 노은에선 17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야산에선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축사가 매몰됐으며,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 안성서 폭우로 산사태…1명 사망·1명 실종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 구조됐다. 또 주택들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했으며, 오전 9시 18분 토사에 매... 밤새 충북·강원 폭우…열차 운행 중단되고 주민 대피 간밤 충북 북부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충북선 철도와 태백선 철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엄정 224㎜, 제천 백운 202㎜, 단양 영춘 176㎜,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1.5㎜이다. 엄정과 영춘의 시간당 강수량은 각각 58.5㎜, 47㎜에 달했... 부산 지하차도 배수펌프 작동했나?…경찰, 원인조사 착수 집중호우로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과 함께 침수 당시 배수펌프가 정상작동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4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