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0 4차추경)59년만에 4차추경, 7.8조원 재난지원금 풀린다 정부가 59년만에 처음으로 네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반등의 시간이 늦춰지고 내수와 소비 등 각종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서다. 이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비상경제시국에 최후의 보루로서 재정의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 문 대통령 "4차 추경안, 신속한 정부집행과 편리한 국민수령이 관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담긴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과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집행'과 '국민의 편리한 수령'을 각별히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제8차 비상경제회의 비공개 토론에서 '신속'이란 단어를 다섯 번 사용하면서 '빠른 지급'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한 집행이 관건"이... 홍남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따라 4차 추경 판단할 것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가능성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따라 추후 판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재정은 최후의 보루’라며 4차 추경의 필요성에 부정적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신규 확진자의 급증세로 4차 추경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27일 열린 2021년 예산안 관련 사전브리핑을 통해 "코로... (시론)코로나 2차 대유행과 일자리 위기 우려했던 상황이 결국 터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월 14, 15일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더니 16일에는 279명으로 치솟았다. 14∼20일 일주일 동안 무려 157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수도권 일부 교회에서 번진 코로나는 이제는 커피 전문점과 사무실, 음식점, 놀이공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동시다발로 확... 홍남기 물난리 4차추경 언급회피…"예비비 2.6조 충분히 확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경제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비비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차와 3차 추경을 통해 목적예비비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4차 추경 외에 다른 방안들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10일 홍남기 부총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우대책과 관련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