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M엔터테인먼트 하도급 갑질 '덜미'…견적보다 후려친 용역비 대형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A광고대행사에게 전시기획 공사를 맡기면서 일명 ‘깜깜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사는 소속 연예인의 전시관 공사인 공간 디자인·설계 업무, 그래픽 디자인 업무 등으로 견적보다 적게 후려치면서 계약서는 뒤늦게 발급했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공정위는 SM엔터테인먼트... 납품업체 파견직원 멋대로 일시켜…공정위, 원신 W-몰 '제재' 백화점형 아울렛 사업장(W-몰)을 운영하는 원신더블유몰이 납품업체의 파견직원을 멋대로 판매에 동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도홀딩스 및 원신더블유몰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6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신더블유몰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기간 중 144개 납품업자로부터 총 378명의 종업원을 ... 거리두기 2단계 발령에 결혼식 취소…예식 위약금 '0원' # 올해 4월 한 차례 웨딩홀 날짜를 연기한 예비신랑 A씨는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예식장 업체와 계약한 4월 예식일이 어렵자, 9월로 연기했으나 감염병 확산이 또 불거진 것. 감염병 확산 우려로 계약해지를 문의했으나 예식업체는 100만원돈 가량의 위약금을 요구했다. # 지난 4월 웨딩계약을 취소한 예비신랑 B씨도 예식업체와의 분쟁으로 속을 ... 취임 1주년 조성욱, 플랫폼법 추진…경쟁제한 구글 갑질도 겨냥 취임 1주년을 맞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거대공룡’으로 불리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향한 규율에 나선다. 플랫폼 시장의 갑질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내 결론내릴 계획이다. 특히 앱 마켓 수수료 갑질 의혹과 모바일 운영체제(OS) 독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구글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정조준한다. 조성욱 위원... 검찰, '계열사 부당 지원' SPC그룹 수사 착수 통행세 거래 등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고발된 SPC그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민형)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샤니는 지난 2011년 4월 체결된 영업 양수도 계약을 통해 SPC삼립이 자신의 상표권을 8년간 무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