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수처 추천위 30일 첫 회의, 야 '비토권'vs여 '법 개정' 충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추천위는 구성됐지만 후보추천위원장 추대부터 공수처장 후보 선정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결국 야당의 비토(veto·거부)권 행사에 여당이 공수처법 개정 카드를 언제 꺼내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공수처장 후보 추... 김태년 "국민의힘, 국회 품격 스스로 훼손…품격과 절제 필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정치 행동에 품격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9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 국민의힘이 피켓시위를 한 것에 대해 "국회 품격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다. 깊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거울 효과가 있다. 정치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 김종인 "문 대통령 전셋값 안정화 자신, 납득 안 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아파트 전세값 안정화 자신있다고 했는데 무엇을 근거로 자신있다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큰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구청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처음 듣는 뉴스를 봤다. 정부의 ... 김종인, 한국노총 찾아 "산업현장 민주화 필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산업현장의 민주화가 이뤄져 노사 간 협조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노동법 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사무실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문제로 가장 고통을 느끼는 분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일 것"이라며 "... "특검 보다 검찰수사" 민주당 손 들어준 정의당 정의당이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특검 보다는 검찰의 수사결과와 법무부의 감찰결과를 우선 지켜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줄곧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 여당의 입장에 정의당이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