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대형 LCC'의 탄생…업계 지각 변동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합병으로 저비용항공(LCC) 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거대 LCC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외부 지분이 많은 에어부산(298690)의 경우 향후 분리매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확정하면서 한진그룹의 진에어(272450)와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에어서울도... 에어서울, 중국 칭다오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중국 칭다오 하늘길에 날개를 편다. 에어서울은 오는 2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주 1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중 비즈니스 교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국적사 중에서는 에어서울이 처음으로 서울 출발 칭다오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지방 노선 확대"…에어서울, 청주~제주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지방 출발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국내선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은 오는 다음달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확대 방안 중의 하나로 김포~부산 노선 취항에 이어, 두번째로 청주~제주 노선 운항... 여행객 사라지자…항공사들 "남는 비행기 어쩌나" 코로나19로 승객이 줄면서 항공사들이 남는 기재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화물기 활용이나 이색 비행 체험 같은 각종 해결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과 진에어(272450)는 여객 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자 남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보잉777-300ER 기종 ... (항공업계 실업대란)①"코로나가 밉다"…상반기 1000명 짐 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사들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실업 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국내 항공사들의 경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올 상반기를 어렵게 버텼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항공사나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미 거리로 내몰렸다. 해외 항공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미국 대형항공사들은 물론 유럽, 중동항공사들은 구조조정을 했거나 앞으로 한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