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900명대 확진 송구, 당분간 현 확진 규모 이어질 것" 방역 당국이 9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당분간 현 수준의 확진 규모가 계속될 거라고 전망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2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한 날 방역당국 입장으로서는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50명(국내발생 928명, 해외... 정 총리 "코로나19 확산세 꺾지 못하면 3단계 격상 불가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규모인 950명(국내발생 928명, 해외유... 신규확진 950명, 국내 유행 후 최다 규모(종합)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최다 규모는 1차 대유행 정점이었던 2월29일 90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만1736명으로 전날 대비 95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928명, 해외유... 코로나19 신규확진 950명, 국내발생 928명 '역대 최다' 규모(1보) 코로나19 신규확진 950명, 국내발생 928명 '역대 최다' 규모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일본, 코로나 확산에도 ‘고투 트래블’ 계속 일본 정부가 여행 장려책인 ‘고 투(Go To travel) 트래블’이 일시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여행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쿄의 밤 거리를 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11일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