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 넓히는 범여권 '서울시장 단일화'…룰 협상 신경전 예고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시대전환 등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절차에 착수하면서 불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표까지 범여권에 흩어져있는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다만 실무 협상 과정에서 이견 표출을 포함한 신경전이 예고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는 26일 시작되는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와 28일과 내달 1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 안철수 "성소수자 혐오발언은 문 대통령"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24일 '서울퀴어문화축제'와 관련한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의도도 없었고 혐오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대표적인 혐오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했던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안 후보의 문 대통령 성소수자 차별 발언 언급은 도긴개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 민주·정의, 김종인 "정상적 엄마" 발언 사과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1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신질환·지적장애 미혼모 비하' 논란과 관련해 "정상적인 엄마가 아니라고 낙인찍은 것은 물론, 장애인 비하까지 했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사과를 촉구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발언은 차별의식이 기저에 깔린, 사회적 편견을 조장하고 장애를 비하하고, 미혼모를 비정상으로 낙... 우상호·박영선 '범여권 단일화' 띄우기…표결집 가능할까 야권의 2단계 단일화가 속도를 붙이면서 여권에서도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야권이 중도 표심을 겨냥한 단일화를 추진하자 여권 역시 범여권에 흩어져 있는 표를 결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8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지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이 바로 온다"며 "지금 내 편, 네 편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 강은미 "'특별재난연대세'로 고통 분담에 나서야"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재난과 위기를 불평등 해소의 기회로 만들어가자"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재난연대세' 도입을 제안했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았다. 지금 우리 경제는 부익부 빈익빈이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K자 양극화'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