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일 1200명대' 생활치료센터 '비상'…정부, 병상 확보에 '고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2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서울 소재의 병상은 2687개 중 640개 병상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경기 지역의 병상 가동률도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 기준 국내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38곳, 6607병상을 보유 중이다. 현재 입소 인원은 4365명... 교육부 "고3·고교 교직원 19일부터 백신 접종"(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된 가운데 정부가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접종 대상 학생은 고3 학생과 휴학자 등 고등학교 3학년에 학적을 둔 모든 사람이 대... '코로나' 독감처럼 관리 가능?…정부, "치명률 높아 어려워" 정부가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관리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높은 치명률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까지 독감처럼 코로나19를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독감은 수십년 겪어 왔던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어느 정도 면역을 유지해 오고 있는 감염병"이라며 "인플... 전자출입명부·예방접종증명서, 통합 QR코드…12일 본격 시행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에 백신 예방접종증명 기능이 추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2일부터 QR체크인 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예방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두 번 인증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통합 QR코드를 발급을 원하는 예방접종자는 ... 4차 유행 문턱 공식화…1400~2000명 신규 확진 가능성↑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재 수도권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현 상황이 악화될 경우 7월 말에는 2000명까지 확진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문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가능성이다. 현재 델타 변이 검출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8월 중 '우점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