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남기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최대한 구제…가계대출방안 마련중" 정부가 11만건 가까이 접수된 국민지원금 이의신청과 관련해 경계선 상의 국민을 최대한 구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67%수준의 지급률은 9월 말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최근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실수요자 보호 기조 하에 대출 규제는 더욱 강하게 조일 예정이다. 9월 말 경제부총리 주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재정·통화·금융당국 간의... 1분기 가계·기업 빚, GDP의 216.3%…"부실우려 경고" 올해 1분기 가계·기업 빚이 3100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 빚이 올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두배 이상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금리 압박에 따른 취약가구나 실적 악화 기업의 부실 우려다. 기업 5곳 중 2곳은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기업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금리상승 등 대내외 충격이 발생할 경우 취약부문... KDI, 올해 한국경제 3.8% 성장…수출 '맑음'·내수 '흐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본보다 0.7%포인트 올린 3.8%로 상향했다. 교역조건 악화에도 상품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이 주요했다. 그럼에도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데다, 대면서비스 소비가 소폭에 불과한 점은 과제로 남는다. 1분기 물가가 2%를 상화한 것과 관련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완화적 통화... 홍남기 "가계부채 내년 4%대로 조여…40년 모기지 도입"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 5~6%대에서 내년 4%대로 조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도한 대출을 방지하기 위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차주단위 적용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단 청년층과 서민을 위해서는 40년 초장기 모기지를 도입키로 했다. 이달 초 유망 신산업으로 선정한 로봇산업에 대해서는 당초보다 빠른 규제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홍남기 "LH 사태, 공직사회 돌아봐야 할 중대사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LH 직원 사태와 관련해 공직사회가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중대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의 일탈적 행위는 개인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속한 조직, 맡은 정책의 신뢰문제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