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황 방북 의사에 고무된 문 대통령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3년 만에 다시 뵙게 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결같이 한반도 평화를 축원하고 북한 방문 의사를 밝혀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영국 글래스고로 향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기쁜 마음을 국민에게 전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제안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 (영상)교황 '방북 의지' 재확인…공은 김정은에게로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임기 말 남북, 북미 대화 재개의 단초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 세계의 염원이 뒤따를 것이 확실시되면서 문 대통령의 마지막 구상인 종전선언도 큰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의 호응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가운데, 복병으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목된다. 31일 ... 문 대통령 '방북' 제안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방북을 제안하자,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3년 만에 교황이 다시 한 번 방북 제안을 수용하면서,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제안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문 대통령은 남북, 북미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큰 힘을 얻게 됐... 문 대통령 "G20·COP26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하기 전 각 국 대사와의 환담에서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분배, 격차 해소,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전 세계인의 의지를 모으는 바탕... 문 대통령, 출국…7박9일 유럽순방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7박9일 간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5분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공군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