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의없이 끝난 IMF총회..환율 전쟁 계속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환율전쟁’과 관련된 주요국 합의를 이끌지 못하고 현지시간으로 9일 막을 내렸다. 한달 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재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환율 갈등에 대해 "국가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원론적 언급에 그쳤다. IMF 주요의제를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 IMF총재 "환율문제,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IMF 쿼타 개혁 합의에 대해 "잘 진행 중이고 합의가 곧 이뤄질 것 같지만 언제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미국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갖고 IMF 쿼타 문제를 묻는 기자 질문에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고, 몇 일이 걸릴 수도 있다"며 "(회원국 사이에)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러나 잘 진행되고 있... IMF총재, 환율 놓고 중국 압박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환율 문제를 놓고 중국에 대해 다시 압박에 나섰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8일 워싱턴 다르(DAR)기념관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 연차 총회 연설에서 "경상수지 흑자국과 적자국 사이의 균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흑자국으로 중국을, 적자국은 미국을 가리킨 것이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윤증현 "G20 의장국 대표로 IMF 개혁논의 주도할 것"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8일 오전 워싱톤에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의장인 이집트와 IMFC-G20(주요 20개국) 합동 조찬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 장관과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 재무장관,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 윤 장관 "쿼터 이전 통한 IMF 개혁 필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인도?사우디 재무장관,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IMF쿼터 개도국 5%이전'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윤 장관은 먼저 알 아사프(Al-Assaf) 사우디 재무장관과 만나 "G20 체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 정상회의까지 시한이 부여된 IMF 개혁?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주요 의제에 대해 합의가 필요하다"며 "IMF/WB 연차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