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1~20일 수출, 전년비 16.7%↓…누적 무역적자 400억달러 육박 2년 만에 추락한 지난달 수출에 이어 이달 20일까지 수출 사정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적자 행진을 이어온 무역수지는 이달 마이너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연간 적자가 확실 시 되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332억달러, 수입은 376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반도체 흔들’ 제조업 경기 3개월 만에 ‘최저’…내달 더 추락하나 이달 자동차를 제외한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업황이 3개월 만에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다음달 제조업 경기전망이 이달보다 다소 나아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전반적인 하락 국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PSI는 77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 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도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방침을 유지한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국가를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국과 교역(상품 및 서비스)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 (영상)국제 유가 들썩…정유사 4분기 반등하나 최근 국제 유가 증가와 경유 가격의 강세로 말미암아 정유사들의 4분기 실적이 전기보다 오를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두바이유는 92.31달러, 브렌트유 98.57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92.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루 전보다 각각 2.48달러, 3.90달러, 4.44달러 오른 수치다. 이란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 및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가능... 메모리반도체만 강한 한국…"팹리스 R&D·클러스터 조성 절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메모리반도체 분야에만 집중돼 시스템반도체 등을 포함한 종합 경쟁력은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위가 있는 메모리반도체 투자는 지속하되, 경쟁 열위에 있는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 등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3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