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앞에선 '울상, 뒤에선 '미소'…검찰, 여론전 완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의원 구속에 실패하며 향후 수사 방향이 주목됩니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겉으로 보기엔 윤관석과 이성만 의원 등 민주당의 승리인 듯 하지만, 실제로는 '검찰의 완승'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앞선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체포동의안 부결에 이어 이번까지 민주당의 '부결 연타'로 민심이 부글거리는...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검찰 수사 제동 불가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범죄 생중계 같은 녹음 파일들이 있다'고 강조했지만 결국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습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하던 검찰 입장에서 핵심 피의자인 두 의원에 대한 구속 실패는 향후 수사 차질 우려로 이어집니다. 한 장관은 12...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의원 체포동의안을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했습니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도 찬성 132명, 반대 155... 송영길 또 '자진출두 쇼'…꿈쩍않는 검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지만 조사가 불발됐습니다. 송 전 대표는 7일 오전 9시23분쯤 돈봉투 의혹에 대해 조사 받겠다며 스스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일 자진 출두 당시와 마찬가지로 청사 내부 종합민원실 창구 앞에서 검사와 통화조차 하지 못한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지검 청사 앞에서는... (정기여론조사)②국민 절반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돼야" 국민 절반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돼야 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절반 가까이가 '체포동의안 가결'에 공감했습니다. 4050 제외한 전 세대 '가결' 높았다 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