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태풍 지나갔지만 치솟는 '기름값'…인플레이션 '불쏘시개' 되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른 가운데 연속적인 기름값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5주째 연속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현 기름값 추세대로라면 하반기 물가 부담 가중에 따른 후폭풍이 클 전망입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722.20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7일보다 34.34원 올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세수부족·물가 압박은 여전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유류세 인하율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다만 올해 20조원 규모의 세수 구멍이 예상되고 있어 정부의 재정운용 부담과 물가 상방 압박의 딜레마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유류세 인하조치를 8월까지 연장하는 '연장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장 배경은 서... 주유소 21곳 품절·8일분 남은 휘발유 재고…정부, '비상수송체계' 가동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도권 주유소를 중심으로 휘발유·경유 품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정부도 12시간 내 유류 공급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모두 21개소라고 30일 밝혔다. 유류 종류별로 보면 휘발유가 품절된 곳은 19곳, 경유는 2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곳, 경기 3곳, 인천 1곳이다. 수... 내년 경제성장률 '1.9%'로 하향 전망…반도체·철강 등 주력 수출 4%↓ 내년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올해(2.5%)보다 감소한 1.9%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반도체, 철강, 디스플레이 등 13대 주력산업 수출이 올해보다 4% 감소할 전망이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교역량 둔화, 통화 긴축,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관련 불확실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1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2023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 (영상)국제 유가 들썩…정유사 4분기 반등하나 최근 국제 유가 증가와 경유 가격의 강세로 말미암아 정유사들의 4분기 실적이 전기보다 오를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두바이유는 92.31달러, 브렌트유 98.57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92.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루 전보다 각각 2.48달러, 3.90달러, 4.44달러 오른 수치다. 이란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 및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