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극단적 선택' 줄었다지만…여전히 OECD '1위' 정부가 '고의적 자해(자살)' 인구와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두 배를 상회하는 등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년 사이 종합대학 한 개 규모의 인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국가와 사회의 경각심을 높여야한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총리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체보단 실무 조직 차원으로 ... 병든 대한민국…한 해 사망자 37만2939명 '역대 최대' 지난 한 해에만 37만명이 넘는 인구가 사망하는 등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을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1976년 이후 처음으로 7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사망 원인인 암, 심장 질환과 더불어 코로나19가 처음으로 '3대 사망원인'에 포함됐습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으로 전년 대비 ... 제조업 취업 넉달 만에 '최악'…청년세대 '암울'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8개월째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만명 가까이 줄어드는 등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도 10개월째 이어지는데다, 남성 취업 부진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8000명 증가했습니... 외식 고물가시대…외식업 14% "인상 계획 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외식업의 물가 안정을 요청하고 있지만 가파른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오름세는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6개월 이내' 메뉴 가격 인상 의향을 밝힌 외식업체가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외식 고물가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외식 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7곳(13.9%)은 '향후 메뉴 가격 인... 한국 생활 외국인 20% "차별 느껴"…차별 요인 '출신국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10명 중 8명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머문 외국인 중 20%는 '차별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국 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언어, 외로움, 생활방식·음식 등 문화차이 등을 꼽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지목한 비율도 20%에 달했습니다. 6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이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