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체 취업자 '도시 여성' 견인…강남으로 쏠린 일자리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고용지표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수의 증가는 '도시 여성'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지역에서 서울 강남구로 일하러 이동하는 취업자가 많았습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00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명... 아동학대 살해미수도 '실형'…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아동학대로 인한 살해 행위가 미수에 그쳐도 집행유예 없이 실형이 선고되도록 '아동학대 살해미수죄'를 신설하는 법률 개정안이 조만간 국회에 제출됩니다. 법무부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법률 체계에서는 아동 학대 중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우 처벌 규정이 따로 없어 형법상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왔... (2023 사건사고)흉악범죄 공포에 일 오염수 방류까지 2023년은 이상동기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한 해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년이 넘도록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안전 불감증’ 사고도 여전했습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과 8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7월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노상에서는 조선(3... 경력단절 여성의 불안한 일자리 "육아휴직 가는 거 눈치 보이지. 중소기업에서 아기 낳는다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 돌아와서도 문제야. 아기도 키워야 하니 눈칫밥 생활하는 거지 뭐." 경기도 한 종합병원 원무과에서 일하는 임신 7개월 차 최모(28) 씨는 육아휴직을 앞두고 한숨이 늘었습니다. 아직 휴직도 전인데 직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미래도 걱정입니다. 일단 육아휴직에 들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