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봉투 의혹' 수사 1년…총선 끝나도 여전히 답보 검찰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질 위기입니다.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 소환으로 4·10 총선 이후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해당 의원들이 불응 태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최근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 7명에게 피의자 신분... 김건희 소환조사, 분수령은 중앙지검장 인사 검찰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입장만 고수하던 검찰 내부에서 최근 "소환조사"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이 '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하려 하자 검찰도 다급해진 것입니다. 분수령은 수사를 지휘할 서울중앙지검장 인사입니다. 새 중앙지검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김 여사 수사 방향 또한 ... 조여오는 '김건희 특검법'…검찰 '이러지도 저러지도' 조여오는 야권의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검찰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빠졌습니다. 수사에 속도를 내자니 윤 대통령의 눈밖에 날까 고민이고, 특검 재추진이 현실화돼 특검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면 그동안 사실상 수사를 방치한 것이 확인돼 진퇴양난에 맞닥뜨린 겁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총선 끝 검찰의 시간…선거범죄 속도 전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면서 검찰이 총선 과정에서 제기된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총선 국면에서 잠시 주춤했던 정치권 관련 수사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이번 총선 선거사범으로 총 657명이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자체적으로 입건한 선거사범까지 더하면 중복 집계를 고려하더라도 그 수가 훨씬 늘어날 ... 허영인 회장마저 구속…SPC '초상집' 허영인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 기류가 초상집처럼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회장이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적은 있었지만 구속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간 허 회장 구명을 위해 전력을 다했던 SPC 내부는 침통한 표정입니다. 최근 한 달 새 강선희 대표 사임, 황재복 대표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