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DX '소송전' 갈등 최고조…초도함 업체 결정 지연시 HD현대중에 '악재' 약 8조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경쟁이 기밀유출 사건의 여파로 소송전까지 번지며 갈등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상황이 이러자 해군과 방위사업청(방사청)이 당초 설정한 2030년 총 6척 발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현재 차기 사업 순서인 '상세설계... (중국 굴기, 위협 아닌 현실)'K-조선', 중국에 밀려 2위 '자리매김' 2008년 2월. 한국이 중국에 최초로 선박 수주잔량을 추월당한 시기입니다. 이후 한국은 현재까지 중국을 넘지 못하고 2위 자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조선업계는 중국 조선업체 대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량이 많다는 이유를 앞세워 기술력은 우위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추격세가 거세 그 마저도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 말로만 'K-방산'…국방핵심소재 자립화·공급망 대응 '미흡' 'K-방산'을 주창하고 있지만 실상은 국방핵심소재의 수입의존도가 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망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셈입니다. 더욱이 'K-방산'을 둘러싼 대다수 기업들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 마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출 호재 분야인 'K-방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국방소재 취약분야 중심의 자립화와 공급망 강화방안 ... 한화오션 “HD현대중 고소, '명명백백' 사법처리 필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군사 기밀 유출 사건에 임원이 개입됐다고 주장한 한화오션 임직원 2명을 고소하자 한화오션이 명명백백한 사법처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화오션은 7일 "HD현대중공업이 군사기밀 유출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 한화오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일은 HD현대중공업과 범죄를 수행한 임직원들의 안타까운 도덕 관념을 보여주며 나아가 국가의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