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화저축銀 영업정지, 구조조정 신호탄..업계 '초긴장'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연초부터 저축은행 부실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나선데 이어 금융지주사들이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만큼 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 ◇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는 구조조정 신호탄(?) 금융당국은 14일 자산 1조원이 넘는 ...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김석동 "저축은행 PF 부실 해소방안 이미 섰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이미 서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 인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세심하게 시장을 보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될 것"이라며 "나름대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고 기본 방향은 이미 결심이 서있다"고 말했다. 또 자본시장통... 윤증현 "3기 경제팀은 스피드에 중점 둔 인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로 인선된 3기 경제팀에 대해 "스피드에 중점을 둔 것 같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일 과천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청와대 신년 조찬에서도 '스피드경영'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며 "벌써 대오를 갖추고 전열을 정비해 업무보고까지 마친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 새로 온 사람들도 속도 면에서 인선할 때 중점을 둔 것 같다"고 설명했... 김석동 "우리금융 민영화, 시기보다 방법이 먼저"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일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시기보다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다"며 "매각틀에 대한 기본방침을 정한 뒤 순차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우리금융 지분을 갖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민영화 이후에 잘되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