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증권사들 외형경쟁 우려돼" 금융당국이 자문형 랩어카운트와 퇴직연금 등 증권사의 최근 외형확대 경쟁에 우려를 표하며 건전한 경영을 당부했다. 송경철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2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증권사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자문형 랩 어카운트에서 고객 유치 경쟁 등 양적 성장에 치우쳐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자문형 랩 어카운트의 잔고는 지난... 감사원, 또 금융당국 겨냥..이번엔 '소비자보호 부실' 혐의 금융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부실감독을 이유로 감사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조치를 받은데 이어 소비자보호실태와 관련해 또 감사를 받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예비감사를 시작했다. 본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예정됐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포함해 소비자보호와... 증권사, 지난해 ELS·DLS '잘나갔네?'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액이 급증하고, 연환산수익률이 개선되는 등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지난해 ELS발행액은 24조3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6.7% 증가했으며, 특히 연간 공모발행이 11조1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주식시장 호조와 개인 투자자의 투자심리 회복, ELS 선호도 증가, 퇴직연금 ... 금감원, '유상증자 꺾기' 손실 크면 횡령·배임 검찰고발 실질적인 증자효과가 없는 '유상증자 꺾기'가 빈발해 투자자 피해가 늘자 금융감독원이 심사 강화에 나섰다. 손실이 클 경우 횡령·배임죄로 검찰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상장법인의 변칙적인 유상증자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재무구조가 부실화돼 법인의 상장이 폐지되는 등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꺾기'는 자본잠식 등... 김종창 금감원장 '부실감독' 비판 뒤로하고 퇴임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부실감독과 낙하산 인사 등의 비판을 뒤로 하고 3년간의 임기에 종지부를 찍는다. 오는 26일 임기를 마치는 김 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한 뒤 감독이 아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추진하던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며 "그러나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시일내 위기를 극복했다"고 회고했다. 또 저축은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