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퇴양난' 도쿄전력, 민영화 유지될까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유출시킨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쿄전력은 거액의 배상문제를 놓고 국유화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원자력 발전소 폐쇄 결정까지 내렸다. 가쓰마타 쓰네히사(71) 도쿄전력 회장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처음 기자회견을 갖고 회사의 국유화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비쳤다. 또 가쓰마타 회장은 "...  도쿄전력 회장 "원전 1~4호기 폐쇄하겠다"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를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쓰마타 쓰네히사 도쿄전력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폐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구시기에 대해 "조금씩 안정되고 있지만, 완전히 안정을 되찾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릴 ...   원전사고 책임 도쿄전력 국유화 논의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막중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도쿄전력을 국유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도쿄전력이 배상액을 부담하기 힘든 경우 회사 주식의 반을 국가가 취득해 배상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론 부인하고 있지...  日금융권, 도쿄전력에 1조엔 긴급대출 검토 일본의 금융권이 도쿄전력에 1천억엔(약 123억달러)의 긴급 대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쓰비시UFJ, 미즈호파이낸셜, 스미토모미쓰이 등 3대 대형은행이 도쿄전력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전력은 현재 발전소의 복구와 수리를 위해 1조엔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형은행들이 100...  도쿄, 올 여름 더 더울 듯..전력 25% 부족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도쿄 전력 공급난이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여름 도쿄지역의 전력공급이 1500만㎾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쿄전력은 운영을 중단했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해 전력 공급량을 올해 여름까지 4500만㎾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