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 악성 체납자에 지난달 3천억 거뒀다 양도소득세 10억을 탈루하기 위해 합의이혼 하는 체납자. 회사 종업원으로 등록된 어머니 명의로 37억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취득해 재산을 은닉한 기업가. 이와같이 지능적인 상습·고액 체납자 재산 은닉이 앞으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세청은 25일 '은닉재산 추적 지원 프로그램'도입과 '체납정리 특별전담반' 발족으로 지난 4월말까지 고액체납자의 특별정리 결과 ... 국세청, 저축銀사태 '반면교사'로 국세청이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불거진 전관예우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로 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6일 전국 107개 세무서장과 함께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공정과세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선포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세청 공무원 행동강령(훈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세무공무원이 퇴직한 선배를 위해 고문계약을 알선하는 행위가 ... 권혁 시도상선 회장, 추징세금 4100억 미납 선박재벌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한 거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13일 권혁 회장이 납부기한까지 4101억원의 추징세액을 내지 않아 가산금 부과와 함께 재산압류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권 회장에 대한 세금 납부기한을 지난달 25일까지 고지한 바 있다. 하지만 권 회장은 국세청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세금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