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론스타 재판 '다음달로'..외환銀 매각도 지연될 듯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2차 공판이 다음 달 21일 다시 열린다.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판단이 미뤄지면서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004940) 인수 역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은 16일 오후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 심문과 변호인 측 변론을 함께 들었다. 론...  "삼성 새만금 20조 투자, 정부 압박에 급조" 삼성그룹이 오는 2021년부터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에 총 20조원을 들여 태양광 사업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투자사업이 구체적인 계획이나 의지 없이 급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한 정부가 무리하게 삼성측에 투자를 요구해 울며겨자먹기로 이에 응했으나, 사업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6일 “삼성의 새만금 투자 계획은 정부의 ...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금융 입찰, 생각 없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우리금융(053000)지주 인수 참여에 대해 검토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14일 국회 정무위에 출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산은지주가 우리금융 인수에 나서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하면서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인수에 참여할 지 금융권의 관심을 끌어왔다. ... 우제창 의원 "론스타, 퀘벡연기금 등 공동투자 새로 드러나"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14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에 숨겨진 공동투자자가 존재한다"며 "외환은행 지분인수는 원천적으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론스타가 지난 4월 ABN암로의 1억달러 투자를 밝히면서 처음으로 외환은행 공동투자자의 존재를 인정했지만, 조사결과 ABN암로 외에 퀘백 연기금과 스탠포드 대학기금 등도 외환은행에 투자하고 있... 김석동 "하나금융 외환 인수, 늦지 않게 결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004940) 인수와 관련해 "너무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이 개시되는 점을 감안해 좀 더 법적 절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어떠한 책임회피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