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개 저축銀 놓고 4대 금융지주사 '눈치전쟁'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입찰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7개 저축은행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대 금융지주사는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다. ◇ 입찰 설명회, 4대 지주사 참여 지난 26일 예보가 서울 여의도 한영회계법인에서 개최한 저축은행 입찰 설명회에는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 인수전 앞둔 7개 저축銀..내 예금 받을수 있나? 7개 저축은행 인수에 금융지주사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획대로 오는 8월 인수자가 결정되면 예금자들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5000만원 초과 금액의 경우 전액 인출이 어렵고, 후순위채의 경우 아예 돈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성사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17일 우리금융 매각 공고 예정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과 구체적인 매각 일정 등이 오는 17일쯤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17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소집,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매각안이 나옴에 따라 '메가뱅크(초대형은행)' 설립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매각에 ...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금융지주사 '제왕적 통치' 제동 금융지주사의 제왕적 통치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폭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신한지주(055550)의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뒤늦게 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행 지주사 대표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이사 권한 중 일부를 이사회쪽에 넘기겠다는 것이 골자다. 우선 은행 부행장 등 집행임원 임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