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인터폴 수배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캐나다로 도피중인 로비스트 박태규씨(71)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공개수배했다고 밝혔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을 위해 정·관계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씨는 지난 3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캐나다로 출국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추진... 저축銀 재매각 시동..'비리' 부산저축 빼고 3개 묶어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5월 유찰된 전주·대전·보해 저축은행의 일괄 매각을 7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거농성으로 실사가 불가능한 부산저축은행은 이번 입찰에 빠졌는데 이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은 매각 논의 이전에 피해자 보상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매각뿐만 아니라 사모투자펀드(P... 대학진학 대가 금품받은 축구부 감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축구부 학생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고교 체육교사 이모씨(구속)와 정모씨(불구속)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모 고등학교 축구부 담당 부장교사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 4명으로부터 총 1억5900만원을 받... 금품수수 전 국세청 간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지방국세청 전 간부 임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에게 돈을 건넨 이모씨(55)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9년 8∼10월 영농조합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던 이씨로부터 세무조사를 ... 예보·부산저축銀 피해자들, 합의없는 '평행선' 예금보험공사와 부산저축은행 예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원만한 합의는 요원해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전날 부산지역 신문에 호소문을 싣는 등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부산저축은행 비대위는 예보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 예보 "사태해결 위해 다각적 노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