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혁신TF①)개혁대상이 개혁 주도..예고된 좌초 '태산명동서일필'. 금융감독 체제의 전반적인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를 두고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는 말이다.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대대적인 개혁의지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 TF는 당초 궤도를 이탈, 사실상 '좌초' 위기에 처했다. 시작은 요란했지만 사실상 유야무야되고 있는 금융감독혁신이 어디서부터 ... 금감원, 렌트카 비용 '부풀리기' 전국 확대 조사 빌리지 않은 렌트카를 허위로 처리하거나 비용을 부풀리는 등 부당하게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잡혔다.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8년에서 올 2월까지 손해보험회사들로부터 7억원의 렌트비 3254회 를 편취한 혐의로 22개 렌트카업체 대표 등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업체는 자동차보험사고 피해자에게 차량을 렌트해줄 때, 고급차량을 ... 수입신용장 불합리한 수수료 '제동' 금융당국이 외국환은행에 대해 환어음 인수·할인 이후에 부과된 수입신용장 개설수수료를 수입업자에게 환급하도록 조치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기한부 수입신용장 수수료 부과관행 개선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33개 외국환은행은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51억6000만원의 신용장 개설수수료를 수입업자들에게 부과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 자본 불공정거래 갈수록 늘고 지능화 자본시장에서 각종 불공정거래행위가 늘고있다. 불공정거래 방식도 더욱 지능화돼 소비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상반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가 접수된 사건은 13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7%(42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인지한 사건은 39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