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전교조 위원장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안병익 부장검사)는 20일 민주노동당에 불법 정치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56)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장 위원장을 상대로 정치자금법상 정당에 후원금을 낼 수 없는 교사 신분으로 2002년부터 민주노동당에 정치자금을 후원했는지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서초동 서울중... 무상급식 주민투표 추진 시민단체 고발당해 시민사회단체 '오세훈 심판, 무서운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13일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추진한 '복지표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를 명의도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풀뿌리 시민단체와 야5당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청구인 서명부를 열람한 결과 민주당 소속 구로구 의회 구의원 등의 명의... 검찰,'선박왕' 권혁 회장 탈세혐의로 압수수색 '선박왕'으로 알려진 시도상선 권혁 회장의 탈세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13일 서울 서초동 시도상선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근 시도상선의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인 CCCS(CIDO Car Carrier Service)와 우리은... 대학진학 대가 금품받은 축구부 감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축구부 학생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고교 체육교사 이모씨(구속)와 정모씨(불구속)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모 고등학교 축구부 담당 부장교사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 4명으로부터 총 1억5900만원을 받... 집단사표 강수 둔 검찰, 퇴로 명분을 찾아라 김준규 검찰총장의 간접적 사의 표명과 대검 간부를 맡고 있는 검사장들의 집단 사의표명 등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검찰의 강수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실제로 사표를 제출하고 옷을 벗기도,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치부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 정당한 권한 행사에 '사표'라는 '강수'로 집단 반발했던 기세좋은 모양새가 하룻 사이에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