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 침수사고 폭증..사흘간 4000건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지난 26일부터 사흘이 되지 않는 시간동안 자동차보험회사에 4000건 가까운 침수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6~28일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회사에 총3990건이 접수됐으며, 피해보상액은 약 2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접수된 침수사고 1487건, 피해액 65억원을 크게 넘어선 ... 폭우 속 방송·통신 '불통'..전화·TV 끊겨 '혼란' 극심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화와 TV도 끊겨 시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 27일 서울 지역에 새벽동안 3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강남역 사거리가 침수되자 SK텔레콤(017670) 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는 한국전력측이 침수로 인한 감전을 막기 위해 전원을 차단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비내리는 보험주 남행열차탄 블랙박스주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표현이 딱 맞을 만큼 27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차랑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이어지면서 보험주들의 주가는 얼굴을 찌푸렸다. ◇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전망 현대증권은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이 예상된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포인트 인상할 시 이익은 약 4%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험업... 구멍뚫린 하늘..400mm 폭우로 수도권 마비 27일 400mm 물폭탄이 투하된 서울과 수도권 일대는 침수피해와 인명피해가 하루 종일 이어지면서 마비상태에 빠졌다. 지하철역과 도로 침수로 출근길이 발이 묶인 직장인들의 지각이 속출했고,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주민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기도 했다. ◇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적으로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24명이 부상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