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자증세, 시행 가능성 낮다-FT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극심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고소득층에 세금을 많이 물리자는 '부자 증세'에 대한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시행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부자 증세를 도입하려 했던 나라들이 속속 그 계획을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 이탈리아는 2013년 재정개혁 계획에 당초 포함됐던 고소득층에 대한 ... 美 우체국 문닫을 위기..55억弗 자금난 미국 우정공사(USPS)가 자금난으로 미국 의회의 긴급 조치가 없으면 올해내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우정공사는 이달 말까지 퇴직자들의 건강보험을 위해 55억달러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이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우정공사의 재정은 내년 초 바닥을 드러내, 직원 월급은 물론이고 배달트럭에 기름 값도 없어 주간 ... 오바마 "고용창출 위해 인프라 지출 필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 기념연설에서 인프라 건설에 대한 지출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용을 늘릴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메트로 디트로이트 중앙노동 위원회의 집회에 참석해 "오는 8일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공개할 일자리 창출 방안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찬성했던 도로와 교량을 재건 등을 통한 고... (유럽개장)美고용 충격에 '급락' 5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고용건수는 66년만에 처음으로 '제로(0)'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약 6만명 증가)을 크게 하회한 수치다. 런던시간 오전 8시1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 IMF 총재 "유로존·미국, 성장촉진 위한 조치 필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과 유럽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이 재정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 긴축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 정부는 긴축 뿐 아니라 성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국에 대해서는 "정부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