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로 쓰지 마라" 방송송인 김미화씨(47)를 '친노좌파'로 표현한 인터넷 언론사에게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앞으로 이같은 표현을 쓰지 말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는 4일 김씨가 "허위·비방성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인터넷 언론사 '독립신문'의 발행인 신혜식씨와 기사를 쓴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김씨를 '친노좌파'라고 표현한 보... 고법 "황우석 前교수 파면처분 부당"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3일 줄기세포 논문 조작 논란을 일으킨 황우석(59) 서울대 수의과대학 석좌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파면 처분은 재량권을 벗어났다"며 1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연구 전체의 책임자로서 지휘감독 책임을 소홀히 해 조작된 논문이 발표됨으로써 서울대의 명예와 국가 위신을 실추시... 서울고법, 신규 조정위원 10명 위촉 서울고법(김병운 원장 권한대행)은 22일 법원 중회의실에서 조정위원 위촉식을 열고 의사, 회계사, 교수 등 전문가 10명을 새로운 조정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위원들 중 63명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 6월 개정된 `조정위원ㆍ감정료자문위원에 관한 내규'에 따라 이날 위촉된 조정위원 가운데 11명을 감정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서울고... 하이닉스, 현대증권 상대 2100억대 항소심 패소 외자 차입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두고 현대증권을 2100억원대의 소송을 벌인 하이닉스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 14부(부장판사 이강원)는 22일 하이닉스가 “주식매매와 관련해 손해를 주지 않겠다는 약정을 어기고 큰 손실을 입혔다”며 현대증권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실질적으로 외화 차입에 해... 유병태 전 금감원 국장 항소심 첫 공판서 무죄 주장 금융감독원의 감사를 받는 데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유병태 전 금감원 국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21일 서울고법 형사 4부(부장판사 성기문)의 심리로 열린 유 전 국장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에서 변호인은 "김민영 부산저축은행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