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기업 생산성 좋아야 위기 극복 가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기업의 생산성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16일 한국은행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기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외부에서 위기가 왔을 때 생산성이 늘어나지 않는 나라는 어렵다"며 "기업의 생산성이 좋아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조업 기업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의 차이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反월시위, 공감 얻었지만 글로벌화 전개는 한계" 세계적인 규모로 확산되고 있는 월가 점령시위(Occupy Wall Street)가 전세계 대다수의 공감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글로벌 트렌드화로 전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21일 '월가 점령시위 확산에 대한 평가 및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국가별로 금융권의 구제금융, 임금 등 직면한 상황이 달라 공통의 메시지와 행동의 통일화가 쉽지 않다"며 ... (일문일답)김중수 총재 "물가·성장 둘 다 고려해 금리 결정" 다음은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 일답.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8월보다 좀 완화되긴 했지만 4.3%로 여전히 한국은행 목표 상한선을 넘어섰고 근원인플레이션, 기대인플레이션 다 높다. 중앙은행으로서의 책무가 가장 중요한 게 물가안정인데 물가대책이 있기는 한 것인지 궁금하고 금리 정상화가 언제쯤 이루어질지, 기조에는 변함이 ... 기준금리 연 3.25%로 동결..'대외불확실성 여전'(상보)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연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지난 3월 3%를 기록했다. 이후 4월과 5월 3%로 동결됐다가 6월 3.25%로 인상됐고 7, 8, 9, 10월 넉달째 동결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는 다소 하락한 물... 정부, MB공약 '747' 공식 포기..성장률 또 하향조정 정부가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 4.5%보다 하방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이강래 의원의 "민간 연구소들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3%대 후반으로 예상하는데, 정부는 내년도 전망을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박 장관은 "당초 4.8%로 봤던 내년 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