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업계-정부, ‘약가인하’ 극한 대립..왜? “새로운 약가인하가 본격 적용되는 오는 2012년부터 해고 노동자가 속출할 것이다.” “제약업계가 확대 해석하고 있다. 영업환경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제약업계와 정부가 내년으로 예고된 새로운 약가인하 도입 문제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양측간 대립이 지속되면서 갈등의 골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 급기야 한국제약... 제약노조, 다음주 복지부장관 면담..업계 ‘촉각’ 제약노조(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산하 의약·화장품분과)가 지난 4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약가인하 방식’ 도입 반대 집회를 연 데 이어 다음주 보건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제약노조 간부는 “대규모 집회 이후 양측간(노조-복지부) 합의에 따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최근 업계 최대 현안인 ‘약가인하’와 한미FTA 현... 제약협회, "약가인하 입안예고 법적 대응" 한국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약가인하 입안예고에 대해 법적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제약업계 요구의 정당성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100만인 약가인하 반대 서명운동, 제약인 총 궐기대회, 의약품 생산중단 등 이미 계획된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해 약가인하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약가개편안 충격에 살아남을 제약주는? 16일 코스피지수가 역대 3번째 상승률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지만 유독 의약품 업종만 2% 가량 하락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약가 제도 개선안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약가산정 방식 개편을 골자로 하는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약값의 최대 80%를 받던 특허만료 의약품과 복... 복지부, 박카스 슈퍼판매 협조요청 슈퍼나 편의점에서 박카스·마데카솔 등이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복지부는 19일 오후 1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동아제약·삼성제약공업 등 15개 제약사와 한국제약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48개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0일 의약외품 전환이 고시되면 21일부터 시중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액상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