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세포탈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집유 확정 수백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재호(69)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법인세 500여원을 포탈하고 회삿돈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판결 ... 술값 10만원 때문에 살인..징역 30년 확정 술값 10만원을 내지 않기 위해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은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으로 기소된 민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몰카 '촬영대상 탐색' 만으론 처벌 못해 여성의 몸을 몰래 찍기 위해 카메라로 탐색하는 행위는 촬영이라고 할 수 없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건물에 침입해 댄스학원 등에서 밸리댄스 중인 여성들의 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임모씨(39·학생)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 "계약서 이미지 출력해서 고치면 사문서변조죄" 문서 원본을 스캐너로 복사해 컴퓨터 화면에 이미지로 띄운 뒤 포토샵을 이용해 고친 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이를 출력해 볼펜 등으로 내용을 변경한 것은 사문서변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돈을 빌린 뒤 독촉을 받자 사무실 전세계약서 등을 변조해 보낸 혐의 등(사문서변조 및 행사)으로 기소된 김모씨(54)에 대한 상고심에서 ... "70세 넘은 노인을 변호사 없이 재판하면 위법" 70세가 넘는 고령의 피고인에 대한 형사소송을 변호인 없이 진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70·무직)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원심 1회 공판기일 당시 이미 70세를 넘었으므로 변호인 ...